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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취업준비_면접 후기 & 복습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기록 열심히 할려고 노트부터 폈는데,

긴장되다 보니 제대로 기록도 못해서

기억을 더듬어 면접 질문을 정리할려고 한다.

 

 

대답 못하는것도 꽤 있었고, 아는데도 막상

설명할려니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것도 많았다.

정말 이렇게 부딪혀 봐야 내가 모르는게 뭔지

알게 되는거 같다. 

 

 

꼭 합격은 안되더라도 면접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그럴려면 내 실력부터 키워야겠지만

 

 

장마 시작이라더니 아침부터 비가 왔다. 

미리 장소를 확인하고 근처에서 따뜻한 라떼를 마시면서

마음을 가다듬으려고 했는데, 카페인 버프로 더

긴장됐다 😨😨😨

 

 

면접 보기전에 체온 체크를 했다. 

면접도 마스크를 쓰고 봤다.

 

 

처음에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언제부터 공부하기 시작했고, 왜 개발 공부를 시작하게 됬는지 얘기했다. 

 

순서는 잘 기억나지 않으니 받았던 질문부터 생각나는데로 적어봐야겠다.

 

1. 자바스크립트를 많이 써봤는지

2. 자바스크립트 ES6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는지

  • let과 const의 차이
  • 화살표함수와 일반 함수의 차이

3. CSR과 SSR

4. SPA와 MPA

5. 비동기처리 - axios

6. restful api

7.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 차이

8. 시맨틱태그

9. 리액트

  • 리액트를 왜 쓰는지
  • state와 props의 차이

생각나는건 이정도

 

그리고 내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했는데...

의외로 이게 제일 어려웠다. 

 

그리고 앞으로의 나와 회사의 비전에 대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는 회사여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컨텐츠도 기획하면서 직접 서비스까지 구현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실시간 데이터를 시각화 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었다.

chart.js

D3.js

 

스터디나, 협업으로 해서 프로젝트 경험과

 

 

시간이 흐르니깐 분위기도 익숙해지고 그래서 

질문도 하고, 회사에서 하는 프로젝트 

만약에 아주 만약에.. 내가 합격이 된다면 하게 될 일 같은 것도 듣고

등등등

 

마지막으로는 내가 어떤 공부를 해야 실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지와, 

팀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간단히 묻고 면접을 끝냈다.

  1. 자바스크립트
  2. 리액트
  3. 실시간데이터
  4. API를 이용한 개발
  5. 소켓 io

 

 

11시에 시작해서 11시 40분에 끝났다.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 있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내가 한 대답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횡설수설한것과,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가 급 밀려와따 흑.. 현타옴ㅋ

 

나름 프론트엔드 면접질문을 보긴 봤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외워서 하기에는 무리이고 자기가 써본 것을 경험으로 얘기하는 편이 

훨씬 나을거같다. 그래서 나도 안 써본건 안써봤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려고 했다. 

 

 

그래도 면접 한번 보고 나니깐 후련함도 있고, 뭘 더 공부해야할지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그래서 일단 오늘은 쉬고 낼부터 다시 리액트랑 + 자바스크립트를 집중적으로

오늘 대답 못한 질문도 정리해야겠다. 커밋도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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